우수사업단(팀) 소개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사업팀

사업팀장 안희돈 교수

참여교수 수 7명
참여대학원생 (석 / 통합 / 박) 수 14(6/8)
신진연구인력 및 산학협력전담인력 수 1명

사업팀 소개

사업팀 목표 및 비전

건국대학교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사업팀은 다언어주의 및 다문화주의(Multilingualism & Multiculturalism)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 연구·교육·기술적 기반을 구축하여 국내외 다언어·다문화주의 관련 연구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미래의 유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 수준의 교수진의 연구 역량과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해외 유관 연구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선도학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팀 교육내용

본 사업팀은 세계적 수준의 학문후속세대의 배출을 목적으로 교육 과정의 국제화, 학술활동 지원 강화 및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육의 지원을 통해 다언어-다문화 이론 및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아래와 같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과정의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

다양한 장학제도를 활용한 우수 유학생 유치

영어전용강좌의 지속적 확대

해외 선도 대학으로의 연수 기회 제공을 통한 글로벌 감각 배양

영어 글쓰기 튜터링 서비스의 정기적 제공

다양한 해외 석학 초빙 및 활용

-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최신 이론 및 연구방법론 소개를 위한 다양한 워크숍 진행

학술활동 지원 강화를 통한 다언어-다문화 이론 전문가 양성

학부·대학원 연계과정 운영

졸업 요건 강화를 비롯한 체계적인 학사관리

자체 세미나 및 각종 학술대회에서의 발표 장려를 통해 학술대회 발표능력 향상

교내/외 연구소에서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회 제공

우수 논문에 대한 인센티브제 도입

교과목 개편 및 신설을 통한 체계적인 다언어-다문화 교육과정 개편
해외 유수 대학의 관련 교육과정을 참조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편하였다. 아래는 신설된 교과목에 대한 소개이다.
구분 과목명 특징
공통 다언어다문화주의 세미나
(Seminar in Multilingualism and Multiculturalism)
본 세미나에서는 다언어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함의를 탐구한다. 특히 사회언어학적인 관점에서 다언어다문화 이슈를 고찰한다.
다언어주의 다언어주의
(Multilingualism)
본 과목은 이론적 응용적 견지에서 어떻게 다언어 두뇌가 작동하는지 언어학, 심리언어학, 교육학적 견지에서 소개한다.
다언어주의 특강
(Special Studies in Multilingualsim)
본 과목에서는 언어학,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교육학 등의 학제적 주제와 개념들을 다룬다. 특히 다언어 사회와 관련한 주요 이슈들을 논의한다.
비교통사론
(Comparative Syntax)
본 과목에서는 통사적 특질의 보편성과 언어간의 구조적 차이를 다룬다.
실험언어학
(Experimental Linguistics)
본 과목의 목표는 심리언어학의 이론적 실제적 기제를 습득하고 실험언어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있다.
다언어 음성생성과 인지
(Multilingual Speech Production and Perception)
본 강좌는 음성의 생성과 인지에 초점을 두어 다언어 상황에서의 음성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주목적으로 삼는다. 구체적으로 본 강좌에서는 음성언어 인지와 음성언어생성의 구조, 그리고 이 구조가 어떻게 모국어와 제2언어에서 자리를 잡는 지에 대한 이론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다언어 음성 분야의 연구방법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학생들 스스로 실제 다언어 상황에 적용하여 조사해 보도록 하게 된다.
다언어 소리 습득
(Multilingual Speech Acquisition)
본 강좌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다언어 소리인지와 음성단어재인과 같은 능력을 어떻게 습득하게 되는 지 이론적, 경험적 이해를 하도록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성인 화자들이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언어들을 어떻게 습득해 가는 지 습득경로에 대한 다양한 중요 가설들을 학습하게 된다. 음성학, 음운론, 그리고 언어습득에 대한 강좌의 선 수강을 필요로 한다.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습득
(Acquisition of Korean as a Second Language)
본 강좌의 목적은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 습득의 연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연구 성과, 그리고 연구방법론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에 대한 최근 연구에서 있어서의 이슈와 문제점을 연구사적 관점과 학습자 자료 분석 및 연구논문 강독을 통해 검토하게 될 것이다.
다문화 시대의 외국어 교육
(Foreign Language Teaching Methods in a Multicultural Era)
이 과목은 다문화시대에 접어든 한국 사회에 있어서의 외국어 교육에 대한 이론과 방법론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제2언어습득이론의 관점에 입각하여 외국어 교육에 대한 접근법과 방법론을 살펴보고 교육자료 개발에 대한 기초적 관점을 제공하게 된다. 이 분야의 기초 개념과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고 학생들로 하여금 언어교육관을 확립하고 제2언어습득에 대한 최근 이론에 기초하여 교육 자료를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다언어 코퍼스와 컴퓨터
(Multilingual Corpora and Computer)
본 강좌는 다언어 코퍼스와 컴퓨터에 대한 개론 과목으로 수강생들은 본 강좌를 통해 기초적인 코퍼스 이론을 습득하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다언어 코퍼스를 분석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다문화주의 다문화주의 이론과 한국의 다문화정책
(Multiculturalism Theories and Multicultural Policies of Korea)
자유주의적이거나 공동체주의적 관점을 비롯해서 다양한 다문화주의 이론이 있다. 이러한 이론을 습득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직면한 다문화주의적 현실을 이해하도록 한다.
한국계미국인 작가와 다문화적 정체성
(Korean American Writers and Their Multicultural Identities)
이창래의 <생존자>를 비롯해서 한국계미국인작가들의 작품을 연구한다. 그럼으로써 소수 인종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에 대해 고민하도록 한다.
세계화와 문화이론
(Globalization and Cultural Theories)
세계화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않고는 현대의 다문화사회를 이해할 수가 없다. 특히 문화에 초점을 맞춰서 세계화와 다문화사회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도록 한다.
소수민족과 디아스포라
(Minority Literature and Diaspora)
흑인문학, 원주민 문학, 아시아계 미국문학, 멕시코/중남미계 미국문학의 주요 작품들을 공부한다.
다문화주의 영화
(Multiculturalism and Film)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라틴계 미국인과 북미원주민들이 미국의 주류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의해 묘사되어 온 과정과 이들이 재현의 주체로서 자신들만의 영화 문법으로 정체성 형성에 어떻게 노력하는지 연구한다.
아시아계 미국작가
(Asian American Writers)
중국계, 일본계, 한국계, 필리핀계 미국인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세계를 연구한다.
영연방문학
(British and Commonwealth Literary Studies)
자마이카, 케냐,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의 나라는 과거 대영제국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한 나라들로, 모두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나라의 문학은 다문화적인 상황과 갈등, 절충 등의 요소로 이루어져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서 다문화주의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다.

사업팀 연구내용

본 사업팀은 다언어주의와 다문화주의라는 큰 하위범주 아래 다음과 같은 세부 영역에 따라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다언어주의 및 다문화주의 연구와 교육에 공헌하고자 한다.

다언어주의 연구 다언어 화자의 언어 분석
다언어 화자 말뭉치(구어/문어) 구축
다언어 습득 및 처리 연구
다언어주의와 인지기능과의 연관성 연구
다문화주의 연구 소수자 문학과 디아스포라문학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이론
다문화주의 이론의 이론적 토대 구축
이와 같은 연구 수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은 다음과 같다.

기타 특이 활동(산학협력/국제화 등)

우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진행
최근 한국 내에 다문화연구 및 교육기관이 많이 설립되었으나, 다중언어 전문연구기관은 전무한 실정이며, 이는 극복되어야 할 과제라 지적할 수 있다. 타 연구기관과의 협력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다중언어 연구가 본 궤도에 올라있는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다중언어연구의 전문성 향상 및 본 사업의 국제적 위상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다중언어와 컴퓨터와 관련된 본 사업의 하위 분야에서는 미국 멤피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Memphis) 지능형시스템연구소(IIS, Institute for Intelligent Systems) 및 심리학과와 공동 연구를 진행

다언어 표상과 작업 기억에 관한 연구로 영국의 에딘버러 대학교 Patrick Sturt 교수와의 공동 연구연구 진행

다중언어 화자의 언어 습득에 대한 연구로 프랑스 CNRS와 공동 연구 진행

계승언어 보존 (Heritage language retention)에 관한 연구를 위해 하버드대학교 언어학과의 Maria Polinsky 교수와 공동연구 진행

프랑스 CNRS의 Cheryl Frenck-Mestre교수와 MOU를 체결. 프랑스의 CNRS(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 French National Centre for Scientific Research)는 1954년에 세워졌다. 지금까지 2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현재에는 26,000 여명의 소속 연구원이 CNRS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대규모의 또 가장 왕성한 연구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정부 출연 연구 기관이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HK통일인문학연구단,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몸문화연구소, 융합커뮤니케이션 및 문화콘텐츠 특화전문인재양성 사업단 등과 학내 다문화클러스터 구축
뉴로이미징, 신경기제, 뇌반응측정 장치들(EEG, Eye-tracker) 등 최첨단 실험기자재 확보를 통한 실험언어학적 연구 수행

사업팀 生生 Talk (사업팀 인터뷰)

참여교수 : 안희돈

간략한 교수 자기 소개?
건국대 영문과 안희돈교수입니다. 저는 이론언어학 중 통사론을 전공했지만 연구와 강의는 여러 분야의 이론언어학 (통사론, 형태론, 의미-화용론 등) 외에 언어습득이나 언어처리 분야 등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의 연구 관심사 중 하나는 학생지도와 관련하여 다언어 습득과 처리(multilingual acquisition and processing) 문제입니다. 제가 다언어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도 BK21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었기 대문이죠.
학생들을 지도하시면서 느끼시는 점은?
제가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 중 제3언어 습득 연구로 올해 박사논문을 마친 학생이 나왔고, 현재 다언어 습득/처리/교육 등의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5명이나 됩니다. 사실 다언어 관련한 박사논문은 아직 해외에도 별로 없지만 국내에는 그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었는데 그 연구가 절실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제 척박한 분야였던 다언어 분야 연구에 조금이라도 공헌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본 사업을 시작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교수님 전문 연구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앞으로 사업팀에서 학생들과 함께 진행 하시게 될 연구 내용
저는 본 사업에 선정되기 전에는 주로 제2언어(second language) 문제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지구촌 전체가 제3, 제4언어 등의 다언어 사회로 급속하게 재편됨에 따라 이러한 연구가 절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BK21플러스 사업에 이러한 주제로 선정되어서 본 프로그램으로 지원받는 대학원생들에게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하여 곧 적지 않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교수에게는 어떤 의미?
향후 몇 년간 다언어 분야의 연구에 학생들을 더욱 독려하고 제 자신 뿐 만 아니라 다른 참여교수님들과의 공동연구도 더욱 활발히 하여 본 사업이 마감되는 2020년에는 본 사업팀이 다언어 연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참여대학원생

본 학과 및 전공, 연구 분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저는 어렸을 적부터 외국어 학습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을 따라 해외여행을 간 적이 있었는데, 더듬거리며 외국어를 하며 현지인들과 소통을 하며 그 나라의 문화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경험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양한 언어를 습득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조금씩 언어 습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학부 때 영어영문학을 전공하면서 외국어 발음 교육이라는 보다 세부적인 관심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특히 제 2언어 습득과 관련하여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BK21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저는 BK21 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발판 삼아서 국내 연구 분야를 보다 넓고 다양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BK21 플러스사업을 통해 많은 학업적 경험과 연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열렸던 Linguistic Society of America Summer Institute에 참가했던 경험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한 달 동안 해외 유명 석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연구자들의 강의였기 때문에 더욱 값진 시간이었고 향후 연구에 대한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이 후로 다양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해외 석학들과 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나누었습니다.
제가 국제 학회와 연수에 참여하면서 인상깊었던 점은 해외 연구자들은 굉장히 많은 세부 연구 분야와 주제들을 다룬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대학원생들과 학부생들의 연구열이 매우 높았는데, 보통은 본인의 흥미에서 시작된 연구들을 많이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주제로 연구를 해도 싶을까 정도로 굉장히 사소한 질문을 시작으로 연구 주제를 잡고 그것을 실제로 실험하고 결과를 내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국내 대학원생들 역시 넓은 시각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주제들로 연구를 한다면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연구 및 교육 분야에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저의 주된 연구 관심 주제인 외국어 발음 교육 분야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연구하여 다언어-다문화 관련 교육 및 연구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외국어 발음 교육뿐만 아니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발음 교육 또한 연구해보고 싶은 주제입니다. 현재 많은 외국인들의 한국 유입을 통해 다언어-다문화 환경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국내외로 한국어 교육 열풍이 불고 있지만, 올바른 한국어 발음 학습 방법을 제공해주는 교재나 학습 프로그램은 굉장히 적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 2언어 습득과 관련하여 연구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어 연구에 접근하고 싶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에 바라는 점, 혹은 제안하고 싶은 점은?
위에서 서술했던 바와 같이, 국내 대학원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선진연구인력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연구 경험과 국제 경험을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연구자의 소양은 단순히 앉아서 연구를 하는 것보다 스스로 많은 경험을 해보고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생각을 교류하여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BK21 플러스 사업을 통해 해외 석학들과 해외 대학원생들과의 교류를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저의 연구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BK21 플러스 사업을 보다 확장시켜서 더욱 많은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국제 무대 진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해준다면 보다 좋은 질의 연구와 국제적 감각의 선진연구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참여대학원생

본 학과 및 전공, 연구 분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언어는 의사소통의 한 부분일 뿐만아니라 하나의 문화를 담고있는 살아있는 매개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학및 영어교육전공은 각각의 언어가 어떻게 이어지고 또다시 펼쳐져 나아가는지를 배울 수 있는 전공입니다. 이는 단순히 학문적으로써의 지식 뿐만 아니라 세계를 넓게 볼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줄 것이라 믿었고 그렇기에 다언어 다문화 관련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학을 하게되었습니다.
BK21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BK21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하여 다양한 다언어 다문화 전문가들을 만나 소통하고 그 관련 지식을 쌓고 싶습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등 다언어 다문화 관련 연구들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나라에서 오신 저명한 연구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건국대 다문화 다언어팀의 참여학생들  또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컨퍼런스 개최로 전문가들과 참여 학생들 간의 직접적 사례들과 다양한 논문들은 통한 토론을 통하여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전문가로 성장할 수있는 BK21사업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다언어 다문화사업팀에 참여하며 국제학회에 참여할 수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the 25th Japanese Korean Linguistics Conference 및 MEESO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다언어 관련 발표를 할 수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2외국어 및 제3외국어 습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언어연구저널에 A social Network Analysis of Knowledge Infrastructure in the Second Language Acquisition Domain를 출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언어 습득뿐만 아니라 다언어·다문화에 관련된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cross cultural communication에 관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전세계가 하나로 움직이고 있는 현재, 다양한 문화 간의 소통 방법에 대한 고민은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가간의, 회사와 회사간의, 한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에 꼭 필요한 문화적 차이 인지를 통한 올바른 대화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강의하는 사람으로서,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사업팀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펼쳐내고 싶습니다.
BK21플러스 사업에 바라는 점, 혹은 제안하고 싶은 점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술대회를 통해 참여대학생원들이 새로운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각국의 다양한 연구자들이 다언어주의·다문화주의 사업팀에 초대되어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정지원인력

행정지원인력으로서 BK21플러스 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재 맡은 역할은?
건국대학교 다언어주의 다문화주의 사업팀에서 행정지원인력으로 재직중이며, 협약 및, 사업팀의 참여인력, 사업비집행 및 정산, 연차평가(자체평가)보고서, 사업팀의 전반적인 행정업무 담당하고 있습니다.
BK21사업단 행정 지원 업무를 진행하며 힘든 점이 있다면?
사업비 집행 규정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집행에 어려움이 좀 있으며, 운영중인 연구재단 콜센터의 문의 및 응답이 애매해서 연구재단-산학협력단-사업팀의 의견을 맞추기 어려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BK21플러스사업 관리와 관련하여 제안하고 싶은 점은?
참여교수님과 연구원들의 연구와 성과창출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실무자 교육 및 평가관련 공청회, 의견수렴회가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