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BK21사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BK21 사업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8일 금요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습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재단 이사장, 주요 대학 총장, 본 사업 수행대학 참여교수 등 1,0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BK21 사업의 발전상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 [BK21 사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과전시 BK21 사업 우수성과 전시를 통한 성과 공유 및 사업 홍보

기조 연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BK21 사업의 역사와 미래’>
  • 사업의 시작
    • 1단계(‘99~’05) : 세계적 수준 대학원 집중 육성, 양적 성과에서 질적 성과로 전환 미흡
    • 2단계(‘06~’12) : 연구중심체제 정착과 핵심분야 고급인력 양성, 양적중심 평가에 따른 질적 수준 제고의 한계
    • 3단계(‘13~’20) :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핵심 융복합 고급인력 양성, 지능정보화시대에 필수인 창의적 인재양성 미흡
  • 사업의 성과
    • 국내 대학(원)에 미친 영향 : 연구역량의 양적/질적 성장 견인 국내 SCI논문 9,444편(‘99) → 59,628편(’16)
    • 연구역량 강화 : 참여대학원생 및 참여교수의 연구 양적수준 상승참여대학원생 1인당 IF 0점(‘99) → 2.3점(’17)참여교수 1인당 IF 5.9점(‘99) → 21.4점(’17)
    • 대학발전 유도 : QS 평가 100위권/200위권 대학 증가, 학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대학원 중심의 연구중심대학 기반 구축
    • 연구인력 배출 : 학문후속세대 연간 7,500여 명 총 4만여 명 배출(석사 70%, 박사 30%)
    • 참여교수 1인당 산업체연구비 실적 : 37백만원(‘13) → 43백만원(’15) 14% 증가·향후 과제
    • 교육연구의 양적/정량적 증가 → 질적증가/정성적 가치로 무게중심 이동
    • 대학(원)의 변화를 지원하는 제도 개선
    • 교수/학생의 새로운 미션설정에 대한 컨센서스
    • 사업성과의 공유/다양성 존중과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대학기능 발전에 적합한 윤리성과 연구의 지속가능성 확보

주제발표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의 한국 최고두뇌 육성방안’>
  • 환경의 변화
    • 급격한 인구감소 및 대학원 진학인구 감소
    • 대학원 과정에 대학 산어계 등 사회 전반의 수요정체 또는 감소
    • AI 등 분야에 따라 사회적 수요의 급격한 변화
  • 담아내야 할 과제
    • 학문 생태계의 균형적인 발전(특히 인재육성 사업임을 감안)
    • 논문을 위한 논문만 양산하는 한국 대학의 연구행태 개선
    • 질적 평가의 정착(개별 학문분야의 특성 반영)
    • 사업단 간 경쟁이 의미 있도록 유도
    • 수월성 원칙은 견지하되 자원의 과도한 선택과 집중은 완화
    • 대학원 기능의 2분화 : 학문중심/대사회적·산업적 수요 충족
  • 결론 및 제안
    • 고급인력의 대학원 유입은 지속적으로 감소 예상
    • 연구 업적의 지속적인 양적 증가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움
    • 대학 및 사업단별 고유한 역할 및 발전방안 인정
2부 [BK21 플러스 후속사업 설명회]
BK21 사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현장
▲ 기념품, 책자를 나눠주고 방명록을 남기는 생생한 심포지엄 입구 모습
▲ 한국과학기술원 김용관 박사(BK21 플러스사업 우수인력)의 오프닝 무대
▲ 종합 패널 토론
▲ 질의응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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