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단(팀) 소개

창의적 갈등관리를 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양성사업단

사업단장 김정탁 교수

참여교수 수 9명
참여대학원생 (석/박/통합) 수 26명(18/8)
신진연구인력 및 산학협력전담인력 수 4명

사업단 소개

사업단 목표 및 비전

사업단 소개
‘창의적 갈등관리를 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양성 사업단 (CSC: HRD – Center for Conflict Resolution and Social Integration Communicator)’은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과 연구중심 대학을 목표로 갈등관리 분야 인프라 구축과 기초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동서양 관점을 소통이론의 통합을 통한 창의적 갈등관리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여 Global Top 10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고 세계적 학문 공동체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업단 목표
사업단 비전

사업단 교육내용


본 사업단은 인문적 상상력, 사회과학적 분석력, 예술적 표현력을 균형있게 갖춘 “창의적 갈등관리 글로벌 커뮤니케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원 커리큘럼 구성에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서구이론, 특히 미국 이론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론 관련 교과목을 축소하고 그 대신 동아시아 사상에 입각한 커뮤니케이션 관련 교과목을 보충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동아시아커뮤니케이션 이론, 동양의 소통미학, 노장의 소통미학, 패러다임전환론 교과목을 신설했습니다.

이런 교과목 개설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합리성(合理性)에서 통정성(通情性)으로 방향 전환을 시도해서 ‘이해를 목표로 하는 커뮤니케이션(brain-to-brain communication)’에서 ‘공감과 소통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케이션(herat-to-heart communication)’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ulti-disciplinary, trans-disciplinary 융복합형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산학연계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단 연구내용

학문적 목표
갈등과 소통 분야 연구력 Global Top 10위

'창의형'핵심 연구 역량 강화 : 개인, 사회, 국제 수준의 갈등 및 분쟁 관련 참여 연구진의 연구 역량 질적 강화 및 세계 수준의 연구진 영입

'미래융합형'학문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 특성화 :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넘어 인문, 사회, 자연, 이공계 등 다양한 연구진과의 네트워킹 및 탄력적 융합 시도

'글로벌형' 확산 : 세계적 석학들과의 연계, 통합 연구 시도 및 세계적 연구 역량 확보, 국제학회 창설을 통한 확산

사회적 목표
한국 및 글로벌 사회 갈등 해소와 사회 통합에 기여

갈등지수 등 사회통합 지수 세계 순위 5위 향상에 기여

갈등 해소 및 사회 통합 소통 모델의 국제적 수출 확산

국내 및 국제 분쟁에 대한 창의적 해결 전략 제시

본 사업단은 국내외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와 저서 집필을 통해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성과들을 발전시켜 “창의적 갈등관리 연구를 위한 글로벌 리딩 학문 공동체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적 석학들과의 연계, 통합 연구를 시도하고. 우수 연구진 확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학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실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단 生生 Talk (사업단 인터뷰)

참여교수 : 김정탁

간략한 교수 자기 소개?
1985년부터 지금까지 만 32년간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초년 교수 시절에는 언론학에 관심을 두면서 “한국언론인의 보수화된 자기중심성”, “한국언론의 지배이데올로기의 형성과 전개” 등의 논문을 집필 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가를 휩쓴 당시 격렬한 학생운동이 계기가 되어 학문적 관심을 사회커뮤니케이션 쪽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민중의 커뮤니케이션적 인식”, “포스트모더니즘 토대로서 노동과 커뮤니케이션” 논문 등이 그 결과물입니다. 2000년에 들어와선 서구적 방법론에서 우리의 전통적 방법론으로, 사회과학적 패러다임에서 인문적 패러다임으로 학문적 방법론의 전환을 이룬 뒤 『禮와 藝: 한국인의 의사소통 사상을 찾아서』, 『노장・공맹 그리고 맥루한까지』, 『玄: 노장의 커뮤니케이션』, 『장자 제물론』, 『소통의 사상가 장자』 등의 책을 펴낸 바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시면서 느끼시는 점은?
서구 커뮤니케이션이론에 익숙해 있는 학생들에게 동아시아사상에 입각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지도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동아시아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백 년 전 서양학문이 처음 우리나라에 수입되었을 때 당시 학자들이 서양적 개념에 익숙하지 못한 것과 같은 일이 지금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후배 학자들이나 학생들에게 동아시아적 커뮤니케이션 개념은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동아시아 커뮤니케이션이론 교육을 통해 전통적 우리 학문과의 연결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의 전통 사상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는 일은 힘이 듭니다.
교수님 전문 연구 분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앞으로 사업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진행 하시게 될 연구 내용
동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사상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더욱 보완해서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구성하고자 합니다.
2015년 7월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커뮤니케이션학회(World Communication Association)에서 “암 발생 방지와 암 환자 치료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역할 - 장자의 소통관 입장에서”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7년 8월 키리키즈스탄에서 열린 세계커뮤니케이션학회에서 “Communication Philosophy in Taoism(노장사상): Beyond ‘brain-to-brain communication’”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해 전 세계에서 모인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문화일보에 총 23회에 걸쳐 장자의 소통 이야기를 전면에 걸쳐 연재해 장자의 소통사상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자의 소통사상을 중심으로 원고지 13,000매에 이르는 방대한 량의 책 4권을 집필 중에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는 그 중 2권의 책이 출판될 예정입니다.
위와 같은 연구들을 기반으로 동서양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장단점을 살펴보며 갈등관리 및 처방을 위한 바람직한 방법을 모색하려 합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양적 평가가 아닌 질적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려면 사업단이 얼마만큼 독창성을 지닌 연구를 진행하느냐가 중요한 평가 요인이라고 봅니다.
BK21플러스 사업이 교수님께 어떤 의미인지?
기존에 독자적으로 혼자서 해왔던 동아시아 사상에 입각한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또 가르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신진연구인력 : 김미희

- 본 학과 및 전공, 연구 분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본 연구단의 연구비전은 다양해지고 심화되는 국가적·세계적 차원의 소통 문제에 대한 창의적 접근과 해결을 위해 ‘Global Leading 학문 공동체 허브’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사회 갈등 해결에 있어서의 미디어의 역할은 저의 주요 연구주제입니다. 이 같은 저의 연구 주제와 본 연구단의 연구 비전이 매우 잘 부합하기 때문에 저의 연구 활동을 이어가는데 가장 적합한 연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 K21플러스사업 참여를 통해 이루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한국의 사회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는 본 연구단의 신진연구인력으로서 갈등이해 및 해결방식에 대한 동서양 융합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융합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개인적·사회적 효과에 관한 이론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저는 BK21플러스 사업단이 제공하는 연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구 활동에 전념해 왔습니다. 앞으로 본 사업단에서 쌓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대학 및 연구소에서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B- K21플러스 사업에 바라는 점, 혹은 제안하고 싶은 점은?
BK21플러스 사업에 참여하여 제 연구활동에 필요한 재원들을 지원받아 하고자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BK21플러스 사업내용이 더욱 다양해지고 확장되어 더 많은 대학원생들과 신진연구인력이 연구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행정지원인력 : 최보미

행정지원인력으로서 BK21플러스 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재 맡은 역할은?
창의적 갈등관리를 위한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양성사업단의 ‘시리’역을 맡고 있습니다. 참여인력들의 궁금증이나 기타문의사항에 답변하고, 제때제때 필요한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무를 처리합니다.
BK21플러스사업 관리와 관련하여 제안하고 싶은 점은?
BK21플러스 웹페이지 Q&A 섹션의 분류가 좀 더 세분화되었으면 합니다.